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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4

blah blah 2010.01.05 02:15

설치다가 새벽4시쯤 눈이 조금씩 오고 있다는걸 본후 잠이 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동네는 온통 눈의나라가 되어있었다. 크리스마스땐 한국에 없어서 이미 와서 녹는 눈을 봤는데 아무래도 그때보다 오늘이 더 많이 온듯하다.
어두워질때쯤 목도리 칭칭매고 동네한바퀴를 돌았는데 여유있게 눈위를 걸으니까 뽀드득 뽀드득 하는 소리도 좋았고 눈을 치우는 분주한 아저씨들의 눈치우는 소리도 정겹게 들렸다. 사실 서울살면서 함께 동네 사람들이 나와서 눈을 치운다든가 그런걸 본적이 없기 때문에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최근 공사를 마친 작은 공원이 되어버린 집앞 놀이터에 들어가서 사각사각 눈을 밟으니 기분도 좋아지고 순간 푹푹 빠지는 발에 놀라기도 했지만 30센치 이상 푹 빠지는 재미도 느끼고.....
혼자 눈사람만들려다가 아줌마가 이상한 눈으로 처다보길래 그냥 집에 들어왔는데 일찍들어온 오빠가 왜 부르지 않았냐며 투덜대는걸 보니 어렸을때 (초등학생저학년으로 기억) 새벽에 눈이와서 연립주택에 살았던 그때 연립중앙 큰 마당에 나가서 눈싸움도 하고 연탄을 굴려 눈사람도 만들고 그랬었는데... 물론 그렇게 놀다가 감기몸살에 걸려 이놈에 지지배 작작좀 놀지 하며 엄마에게 욕도 먹었던 기억이 난다.
밤이 되어서도 밝게 불이 켜져있는 놀이터에 아이들이 깔깔대며 노는걸 보니 평소 그렇게 싫었던 초딩들도 너무 귀여워 보였다. 눈이 더 온다든데.... 무한도전 사진전 보러가기로 했는데 눈좀 녹아야 갈수있을텐데 촘 걱정이 된다.

눈이 많이와서 교통은 마비대고 넘어져서 다치고 여러가지 안좋은점이 많지만 그로인해 오히려 웃을수있는 일들이 생겼다. 내가 좋아하는 T1팀이 경기를 하기 위해 지하철로 이동하면서 팬들과 지하철에서 강제적으로 팬미팅을 하게 되었다는것도 있지만 오늘 하루종일 이슈가 되었던 바로 박대기 기자님!!



















더 재미가 있는게 박대기 기자님의 메일주소도 빵터지게 했으니 바로 'waiting' 정말 너무 적절하지 않은가?



방송3사가 새로운 드라마를 동시에 시작한적이 있었던가? 드라마를 잘안보던내가 선덕여왕이후로 드라마를 챙겨보게 되었는데 이번엔 방송3사에서 월화 수목 가리지 않고 재미있어 보이는 여러드라마를 시작한다.
일단 오늘 시작한 드라마중에서 공부의신과 파스타를 보았는데 파스타는 선균씨와 공효진이라는 주연때문에 보게 되었고 공부의신은 승호군과 우리 유신쥬니어 현우!!! 때문에 봤는데 첫회를 본 나의 소감은 공부의신 <<<<< 파스타.
일본소설 드라마가 조금 오버하는 경향이 있어야 스토리가 이어지는 면이 있어서 짧고 굵게 보면 재미있지만 적어도 16부를 할텐데 어떻게 이야기를 끌어갈지 궁금하고 파스타는 최근에 봤던 파주에서의 너무 착하기만한 형부로 나왔던 선균씨가 완전 4가지 없는 쉐프로 나오는데 처음엔 촘 거부감이 있다가도 그 4가지에 푹 빠져버렸다. 너무 이쁜 커플~*



영화 '괴물'에서 언니동생으로 나온 배두나와 고아성도 보이고 오윤아 김수로등 캐스팅은 빵빵하다. 원래 김수로역에 차승원이 거론되어었다고 하는데 후 완벽한 조합을 이루지 못한게 조금 아쉽긴하다.... 문제는 뽀삐 짭태희...아니 티아라에 지연이 인데 하이킥 카메오 나왔을때 연기처럼 하면 혼낼꼬얏! (승호한테 서방이라고 하는게 살짤 거슬리긴하다! 흥뿡쳇)



까칠까칠 쉐프 선균씨가 은근 매력적이고 공효진은 워낙이쁘니 말이 필요가 없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계속 볼예정. 문제는 마성의 알렉스인데... 느끼한사람별로 안좋아하는 나로썬 아마 큰고비가 될것같다. 물론 1회를 봐선 아직까진 합격점!  어떻게 이야기를 끌어 나갈지 너무 궁금하지만. 여자쉐프는 필요없어 나가! 해놓고 바로 너 나랑 사귀자 라니 +_+ 꺅 매력적이야!! 저 이상한 사람아님..... 수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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