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18~19 전주한옥마을여행 6

 

오목대에서 육교를 건너면 작은 벽화마을이 등장하는데 넓은 길도 아니고 올라가는 길은 좁고 불편했다. 그래도 좁은 길을 지나 마을로 가니 알록달록 너무나 이쁜 벽들이 가득가득 했다. 




















벽화의 힘을 느낄수있는 마을이 아닌가 싶다. 한참 벽화 마을이 유행처럼 번지곤 했었는데 이유를 알것 같았다. 벽화가 그려지기 전의 마을이 어땠는지 그걸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알수있었다. 너무 아름다운 마을 이였다.





벽화마을을 내려와 [전주향교]로 갔다. 성균관스캔들 촬영장소라고 하는데 생각보다 좁고 건물들이 별로 없어 촬영의 힘을 또 느낄 수 있었다. 날씨가 너무 좋다 못해 더워서 앉아서 사람구경도 하고 쉬기고 하고 한숨 돌렸다.





역시나 아기자기한 상점들에 눈이 홀리고~ 





[모정꽈배기]를 사러왔는데 손수 만들고 튀기는 작업이 실시간으로 이뤄져... 너무너무 오래 기다렸다 ㅠㅠ.. 거의 1시간 이상 기다린것 같기도 하다. 날씨가 더워 빙수도 먹고싶었는데 거기 줄이 더 어마어마 하다는 소식에 그냥 포기했다.





저렇게 얇은 만죽을 하나하나 꼬아서 뜨러운 기름에 튀기고-





일일이 식혀서 봉지에 담아주신다. 워낙 사람들이 몇개씩 사는 바람에 저렇게 많이 만들어도 금방금방 떨어져서 오래 기다릴 수밖에....




날은 정말 한여름 날씨 처럼 더웠지만 그래도 한옥마을에선 차를 마셔야 한다는 생각에 쉬기도 할겸 [교동다원]으로 갔다.





아주 아름다운 한옥집에 친절하신 아저씨가 차를 다리는 법과 전주에 대해 이야기도 해주시고 사람이 넘치는 거리에 있다가 너무나 한가롭고 여유로운 느낌을 주는곳에 있으니 마음까지 평화로워 졌다. 





차가 주는 느낌이 너무 급하고 바쁘게 생활하는 나에게 조금의 여유를 주는 기분이였다.










꽈배기도 한줌 먹고~










다기에 대한 욕심도 한껏 부풀어 올랐다. 으으 사고싶엉.





마당엔 아기자기한 꽃들과 식물들로 가득 차 있었는데 주인 아저씨의 섬세함이 담겨있는게 보였다.